왜 어떤 집단은 개인의 능력을 합친 것보다 작아지고, 어떤 집단은 더 큰 위력을 발휘할까?
『최고의 팀은 무엇이 다른가』에서는 성공하는 집단의 3가지 문화를 다룬다.
첫 번째는 개인이 집단 안에 소속되어, 서로 이어져 있다는 것을 알게 하는 것이다. 이는 안정적인 결속을 만들어내며, 개인이 집단 내에서 훨씬 자유롭게 된다.
두 번째는 서로의 취약성을 드러내는 것이다. 이는 개인이 혼자의 한계를 인정하고, 집단을 통해 노력을 더 큰 성과로 연결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게 한다. 이로 인해 개인은 협동하는 것의 가치를 알게 된다.
세 번째는 단순하고 호소력 있는 말을 통해 모두에게 동기를 부여하는 것이다. 이는 개인이 집단의 목적을 항상 인지하게 하며, 집단 안에서의 충분한 소통을 통해 복잡한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는데 도움이 된다.
책 전반에 걸쳐 주옥같은 팁들이 곳곳에 있다. 대니얼 코일은 이 세 가지 문화에 대해 실사례를 통해 자세히 설명하며, 각 파트가 끝난 후에는 실용적으로 바로 집단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들까지 적어 놓았다. 중요한 내용들이 너무 많아서 다 정리하기는 힘들 것 같다. 혹시 자신이 새로 팀을 꾸려나가야 하는 입장이거나, 기존 팀의 문화가 마음에 안들어 바꾸고자 하는 사람이라면, 꼭 읽어보길 바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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